이탈리아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능시험으로 1시간 늦게 개장한 10일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전 거래일보다 46.57포인트 내린 1,860.9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4.23포인트(2.79%) 내린 495.18로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베를루스코니 총리 사임 표명에도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7.57%까지 치솟는 등 심리적 마지노선인 7%가 무너지면서 불안감은 증폭됐다. 10일 코스피 개장 전 마감한 뉴욕증시는 3%대 급락세를 나타냈고 영국(-1.92%), 프랑스(-2.16%), 독일(-2.21%) 등 유럽 주요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환율도 뛰기 시작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6원 상승한 1천13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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