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작
- 11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
경주시는 11월 9일 내남면 이조농창에서 공공비축미곡 1,309포 수매를 시작하였다. 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23읍면동에서 총 123,689포대의 건조벼를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RPC(미곡종합처리장)를 통하여 지난 10월 10일부터 19,008포대를 이미 수매하였으며 11월 11일에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총 149,102포를 수매할 계획이며 매입품종은 삼덕벼와 동진 1호벼 두 품종이다.
첫 수매한 1,309포 중 특등이 394포(30.1%), 1등급이 907포(69.29%), 2등급이 8포(0.61%)로 순조롭게 시작되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해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한 후 매입현장에 나온 농민들과 농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검사정인을 들고 포대에 직접 찍으며 매입검사 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경주 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매입에 따른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40kg 1포 기준으로 특등급이 48,550원, 1등급이 47,000원, 2등급이 44,910원, 3등급 39,970원이며, 통계청에서 조사한 '11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2012년 1월에 최종 정산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수매완료시까지 적정 수분함량(13~15%)유지 및 보관관리 철저로 불합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농가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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