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가구브랜드인 '가보건강침대'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1991년에 설립된 가보건강침대는 지난 20년간 개발부터 제조, 판매, AS까지 직접 관리 운영되는 책임경영체제를 통해 1996년 국내 최초로 전자파 없는 돌침대 생산에 이어 2004년 기능성 히터인 카본섬유반도체를 제품화 하는 등 꾸준한 개발로 매년 20% 이상의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06년 진공압출기 및 600t 압착 성형기 장비를 구축해 흙판 속을 훤히 보여주는 속이 보이는 흙침대를 선보여 건강침대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또 업계 최초로 흙침대, 돌침대, 한방침대의 토털브랜드를 고집하면서 고객으로부터 특화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광호 대표는 "올 초 기존의 회사들이 사용하는 일반 분리형을 업그레이드 한 '가보독립형 침대'의 출시로 가보돌침대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며 "지난 20년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이 오늘날 가보건강침대의 가장 큰 힘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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