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군 유해발굴 합의' 뒤늦게 확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지난달 미국과 북한이 6·25전쟁 기간 숨진 미군의 유해발굴 사업을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뒤늦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과 문답을 통해 지난달 18∼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미 회담과 관련해 "회담에서는 쌍방 사이에 제기된 인도주의문제를 비롯해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는 의제들이 폭넓게 토의됐으며 당면하게는 2012년부터 미군 유골발굴 작업을 재개하고 이 사업을 계속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또 "우리 측은 우리 군대의 변함없는 인도주의적 입장에 대해 재천명했으며, 미국 측은 지난 10년 동안 성과적으로 진행된 미군 유골발굴 사업을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일방적으로 중단시킨 데 대해 시인하고 다시 이 사업을 부당하게 도용하지 않겠다는 것을 확약했다"고 덧붙였다.
회담에는 박림수 판문점대표부 대표가 이끄는 북한 대표단과 로버트 뉴베리 국방부 부차관보가 단장인 미국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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