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이어 단독과 다세대주택의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가 다음 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달부터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ct.go.kr)를 통해 단독과 다세대주택의 전세가격과 면적, 건축 연도 등을 공개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독'다세대는 아파트에 비해 서민들이 전월세로 많이 거주하는 곳"이라며 "실거래가 공개되면 해당 지역 주택의 적정 전월세 가격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토부의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는 월세가격동향은 조사 대상지를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서 내년 3, 4월부터는 전국의 지방광역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내년 봄 이사철에는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월세거래 동향과 월별 가격 지수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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