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회, 사할린 한인 위문품 전달 및 위로격려
- 사할린 한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 가져...-
경상북도 대표 여성단체인 경북회는 11월 14일 (월) 14:00 김춘희 명예회장(김관용 경북도지사 부인)과 박명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여명이 고령에 있는 사할린 한인 요양시설인 대창양로원을 방문하여 사할린 한인을 비롯한 어르신들을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31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유일한 사할린 한인 요양시설인 대창양로원의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 사할린 동포를 위로 격려하고자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이번 방문과 관련하여 김춘희 명예회장은 사할린 동포를 위한 보상과 지원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위한 사할린 동포를 위한 지원에 경상북도 대표 여성단체인 경북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며 그들을 위로했다.
한편, 경북회는 1984년에 설립된 경북을 대표하는 여성단체로 경상북도내 여성발전과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으로 특히,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살리기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운동전개,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국가중요무형문화재 누비장 홍보, 전통 차문화 홍보), 정부인 안동장씨 등 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 등을 활발히 펴 오고 있으며, 아울러 사회봉사활동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펴 오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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