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제4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학진)는 11월 15일 오후 1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4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경상북도에서 공모하는 『2011년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된 것으로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제4기 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과정』은 각 읍면동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40여명의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간씩(14:00~17:00) 진행되는 과정이다. 22일까지 지역리더들은 지역리더의 특강과 국가평생학습정책, 외국의 마을평생학습 사례,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중요성, 프로그램개발 등 마을단위 평생학습 추진을 위한 능력개발과 프로그램 운영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15일 1회차 교육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이 강사로 참석해 다가오는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희망찬 미래경주의 모습에 대해 열띤 강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시장은 특히 행복한 경주, 살기 좋은 경주가 되기 위한 그 중심에는 유능한 지도자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많은 협조와 응원을 당부하였다.
이번 교육을 주관하는 경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월 23일 제1기 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민간주도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로서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 평생학습 경로당 희망교실,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타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북도에서도 마을단위 평생교육의 우수모델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우수 평생교육단체이다.
앞으로 시는 협의회의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양질의 핵심리더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교육발전은 물론, 경주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주민의, 마을주민에 의한, 마을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로 미래천년 명품교육도시 경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