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을 꿈꾸는 비정당 시민정치조직 '체인지대구'가 17일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체인지대구는 17일 오후 7시 경북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내년 19대 총선에서 범야권 시민단일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립대회에서 상임대표로 김사열 경북대 교수와 김영숙 대구여성단체연합 대표, 함종호 4'9인혁재단 상임이사 등 3명을 비롯해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공동대표'운영위원 등의 임원이 선출됐다.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건 '체인지대구'는 대구를 바꿀 아이디어 1천 개와 정책 100개 공모, 범야권 단일후보 공동정책 개발, 시민모금을 통한 재정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체인지 대구 준비위 강금수 기획단장은 "이대로는 대구의 미래가 없다는 시민들의 걱정과 변화의 열망을 모아 대구 주체의 생활정치운동 펼치는 것이 단체의 목적"이라며 "내년 총선에서 범야권 시민단일후보를 선출해 평균득표율 30% 이상과 최소 1, 2석의 당선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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