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여야 의원 12명이 참여하는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수조정소위는 내년도 예산을 국회 내에서 마지막으로 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맡고 있다.
계수조정소위 위원장은 한나라당 정갑윤 예결위원장이 맡았으며, 대구경북에서는 장윤석(영주) 한나라당 간사와 배영식(대구 중'남구) 의원이 포함됐다. 한나라당에서는 이 밖에 이종혁'구상찬'백성운'이정현 의원, 민주당에서는 박기춘'오제세'주승용'강기정 의원, 자유선진당에서는 임영호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계수조정소위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국회 예산안 처리 시한은 내달 2일까지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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