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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kg 權기자 헬스보이 도전…10kg 감량 기록 연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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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8세, 키 181㎝, 몸무게 93㎏.

기자의 신체 사이즈다. 과체중을 넘어 고도비만으로 가기 직전 단계인 비만이다. 한 때(1994~1995년) 훤칠한 키에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그때 뿐이었다. 16년이 지난 지금, 현실은 암울하다. 당시보다 몸무게가 20㎏ 정도 늘었다. 9년 전 기자 생활을 시작했을 때보다도 10㎏ 이상 살을 더 달고 다닌다. 올여름과 가을에 씨름대회에 도전하면서 몸무게는 5㎏ 정도 늘었는데 쉽게 빠지지 않았다. 뱃살을 비롯해 온 몸에 붙어있는 살들이 고민이다.

그래서 또 도전에 나섰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헬스걸'을 흉내낸 '복싱 다이어트 보이'다. 3개월이라는 시한을 정해두고 10㎏ 이상 감량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당장 돌입했다. 시간 관계상 자주 가지 못하고 1주일에 1번 복싱 다이어트를 하러 가기로 협조를 얻어냈다.

자신뿐 아니라 독자와의 작은 약속이기에 지면을 통해 기자의 체중 감량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복싱 다이어트와 동시에 음식 섭취량도 조금씩 줄여가면서 그 과정에서 있었던 작은 에피스드들도 소개할 생각이다. 약속했던 3개월 후에는 도전 성공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주변에선 기자의 뱃살을 보고, '언제 출산하냐' '뱃살왕 대머리 독수리' '식욕이 지식욕을 압도하는 인간' 등 장난스런 말을 던졌다. 이런 '굴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좋다는 복싱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

류지윤 굿복싱다이어트 관장은 "복싱 다이어트가 살 빼는데 얼마나 좋은 지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며 "도전하는 기자가 열심히 따라만 주면 10㎏ 감량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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