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평생교육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색적인 평생교육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에는 수강자들이 원하는 강좌 및 시간, 장소를 선택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평생교육 배달 시스템'을 선보이고, '유명 셰프에게 쉽게 배우는 중식요리', '오페라 100배 즐기기' 등 1만원 교양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전체 강좌는 웰빙, 자격증, 전문창업, 교양과정으로 나누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웰빙과정의 강좌는 '복어조리자격증 및 복 응용요리', '약선건강요리', '두피 및 탈모관리', '수지침' 등 실생활 속 건강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자격증 과정은 6~8주로 '병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심리상담사 2급', '아토피 상담사' 등 취업과 직결되는 10여 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교양강좌는 악기연주,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등 실생활 강좌부터 '프리티 우먼 줌마렐라 변신 프로젝트', '매력적인 발성과 교양있는 말솜씨'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12월 1일 개강한다. 문의 http://edu.tk.ac.kr, 053)759-7997.
최병고기자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