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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보수도시 대구서 앙코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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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2' 27일까지

'교수와 여제자2'의 앙코르 공연이 27일까지 대구메트로아트센터(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에서 절찬 공연 중이다. '교수와 여제자2'는 1차 공연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이번에 앙코르 공연에 들어간 것. 이 작품은 남성들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중년층 여성들과 20대 연인들이 대거 관람하고 있다.

40대 중반의 발기불능인 교수가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방책으로 여제자와 호텔에서 만남을 가진다. 부인 이외의 여자와 관계를 가져보는 것이 침체된 성기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제자는 처음에는 교수의 요구를 거부하나 교수의 간청에 못 이겨 결국 교수의 성기능 치료에 협력하게 되고 '고개 숙인 남자'에서 벗어난 교수는 부인에게 돌아가 가정의 행복을 되찾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연극은 배우들이 상상하는 장면을 입체 TV를 통해 보여주는 '3D'를 이용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제자 역에는 에로배우로 활동했던 엄다혜 씨와 레이싱 모델 출신의 주리아 씨가 더블캐스팅으로 맡았다. 평일 오후 5'8시, 토요일 오후 4'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공연(월요일 공연 없음). 19세 이상 관람 가능. 053)795-0303.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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