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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양동마을, 지역 공공기업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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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을 위한 상생 -

세계유산 양동마을, 지역 공공기업이 함께한다.

-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을 위한 상생 -

경주시(시장 최양식), 문화재청(청장 김찬), 양동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손성훈)는 11월 25일 오후 3시 양동마을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과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 보존을 위한 '1사 1문화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김찬 문화재청장 및 관계자, 김종신 한수원 사장 및 관계자, 경주 손씨 종손인 손성훈(양동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여강 이씨 종손 이지락 외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김찬 문화재청장과 손성훈 양동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환하였다. 이 후 최시장은 한수원으로부터 명품 숲 사업비를 전달받으며, 마을회관 앞 느티나무 1그루 기념식수를 심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이 "양동마을이 경주시, 문화재청, 한수원, 양동마을 주민들의 원활한 협조로 세계속의 약사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존 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동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해소하고, 한수원과의 아름다운 결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마을은 지난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래, 경주를 관광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하지만 급증하고 있는 관람객 등을 위한 제반 기반시설 및 인적․물적 여건이 열악해 양동마을의 보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주를 대표하는 공공기업인 한수원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이로써 마을주민과 기업이 함께하여 좀 더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에서 마을의 효율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후원금으로 1억원을 전달하고 마을을 상징하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 등 제반 문화재 보존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한옥 숙박 및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을의 제반 활동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 이후 양동마을은 마을길 정비, 나무 심기,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 문화재가꾸기 결연,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로 거듭나게 된다.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솔선하여 관내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고 보호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지역주민과 기업․정부가 서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효율적으로 문화재를 보존․관리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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