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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터 셀러]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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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책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은 하루키가 30년 넘게 작가 활동을 하면서 쓴 글 가운데 발표하지 않았던 단편소설, 에세이, CD 해설지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모은 책이다.

하루키의 '비공식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구매가 이어져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뛰어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기그룹 샤이니가 쓴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기 '태양의 아이들'도 예약 판매 단계부터 팬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16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이번주 순위에서는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와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이 순위 변동 없이 1~3위를 지켰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18일부터 24일까지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11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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