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대림 첫 주일(27일)을 맞아 2012년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2011년 교구설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 해로 보낸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앞으로 새로운 교구 역사를 펼쳐나갈 의지를 밝힌 것이다.
조환길 대주교는 사목교서를 통해 "쇄신의 계기가 될 제2차 교구 시노드에 적극 참여하고 100주년 기념성전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기도와 정성을 봉헌해야 하면 100주년의 정신을 삶으로 드러내는 생명사랑나눔운동에 꾸준히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교구 10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통해 교구 100주년 3대 기념사업에의 지속적인 동참과 신앙실천운동의 꾸준한 전개, 청소년 복음화를 위한 노력,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헌신 등을 교구민들이 다짐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