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40kg 감량 "빅토리 최종 우승!"
이혜정이 다이어트 프로그램 '빅토리'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에서 3개월 동안 체지방 감량률 순위로 5명의 최종 우승후보가 가려진 가운데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지난 8월 '빅토리'에 참가할 당시 이혜정은 술과 폭식으로 인해 무려 99.0kg까지 몸무게가 늘었었다. 하지만 현재 체중 58.5kg으로 체중 감량률 40.9%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혜정은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런 기회를 준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은아. 엄마가 1등이래. 엄마가 해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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