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택 신임 대구지방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취임식을 가졌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기본 책무이자 존재 이유이며 앞으로 완벽한 민생치안 확보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서민 생활을 침해하는 강·절도는 물론이고 조직폭력, 인터넷 사기 및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를 적극 근절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또 "평화적 집회시위는 적극 보장하되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생활 주변의 기초질서, 교통질서도 확보해 사회 전반에 법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북 울진 출생인 김 청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29기로 경찰에 입문, 김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북공고와 동국대를 졸업했으며 경찰간부후보 29기로 경창에 입문 했으며, 의성경찰서장과 영주경찰서장, 서울 방배경찰서장, 행정안전부 장관 치안정책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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