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남 선녀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커플 행사

- 포항 포스코 남자사원/포항거주 직장여성 커플매칭 행사 가져 -

선남 선녀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커플 행사

- 포항 포스코 남자사원/포항거주 직장여성 커플매칭 행사 가져 -

경상북도는 11. 26(토) 포항 청송대에서 포항 포스코 남자사원 28명과 포항 거주 직장여성 28명과 함께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와 경상북도 주관으로 제7회 미혼남녀『싱글탈출, 결혼도전』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포항 포스코와는 올해 5월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기업과 함께하는 저출산극복 CEO포럼』에서 일과가정의 양립 환경조성에 참여한 기업체로 MOU를 체결하였으며,

포스코에서 실천가능한 일과가정 양립 3대 실천과제인 직장내 대화의 장 만들기, 예고없는 회식안하기, 정례적인 패밀리데이를실시하는 등 정부정책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포스코와 공동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자 참가자들은 포스코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여자 참가자들은 교사, 은행원, 농협직원들로 이루어져 평균연령은 남자 28세, 여자 27세로 비교적 낮은 연령대 였으나, 총 11커플이 성사되었으며 연상, 연하커플들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11커플을 축하해 주기위해 포스코 조 봉 래 소장님께서 참석하시어 격려말씀과 함께 커플 식사권도 전달하였다.

그동안 경상북도에서는 2010년 1월 온라인 결혼지원센터(www.match.kr)를 개설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는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현재 600명의 회원들이 온라인상에서 본인에게 맞는 이상형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오프라인 행사에서도 총 6회에 걸쳐 320명이 참가하여 53커플이 성공하여 지금까지 만남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김정일 보건정책과장은 결혼기피 현상으로 만혼 및 비혼이 점점 증가해가는 현실에서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만남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커플이 되어 결혼에 이르게 되면 주례지원과 결혼축하금, 출산용품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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