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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임 경북경찰청장 '도민 공감' 치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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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임 경북경찰청장이 28일 오후 경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각 경찰서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도민의 신뢰와 인정을 받는 경북경찰이 되겠다"며 '도민 공감 치안'을 치안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안전한 민생치안 확보, 치안협력 네트워크 강화, 경찰서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 전개, 합리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실천 과제로 내세웠다.

이청장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고와 경찰대학(2기)을 졸업했고, 2003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영천서장, 뉴욕주재관,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3부장, 대통령실 치안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뉴디미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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