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전력수급 상황과 다양한 절전 요령을 안내하는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가 개설됐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전력수급 현황 및 전력 예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과 업종별 기업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약 행동 요령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기 사용 제한 대상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시민단체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이 에너지 절약 실태를 점검하고 낭비사례 및 우수사례를 이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는 시민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난방온도 제한 시설의 이행 점검 결과를 공표할 때에도 이 사이트가 활용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절전사이트와 연동되는 모바일 웹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하고 정부'지자체의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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