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 동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개최
대구 동구와 동구 민간사회안전망협의회(회장 홍재곤)는 오는 12월 1일 10시부터 동구문화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2011 동구 -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동구 도학동에 소재한 팔공산 자락 '희망농장'에서 공공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생산된 배추 4,000여포기 및 무 1,500개로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특히, 금번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주부 40여명과 공군부대 장병 60여명이 새마을부녀회,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참여하여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장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웃 사랑으로 마련된 김장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등 1천여 세대에 10kg씩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10여년동안 묵묵히지역 지킴이역할을하여 긴급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자체적으로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 모범사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금년으로 14회를 맞이하는 「2011-동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에는 이재만 동구청장, 강신화 동구의회 의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함께 김장을 담그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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