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영어캠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통학형 동국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 3년생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오전 8시부터 아침운동과 명상, 9시부터 정규 수업을 시작해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수업을 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씩, 3주간 진행된다. 1개 반에 최대 13명 이내로 총 5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편성한다. 신청기간은 2일까지이며 동국대 평생교육원 학사운영실로 접수하면 된다.

동국영어캠프는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전임교원으로 재직중인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교수가 담임을 맡고 영어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대학원생 등이 보조교사로 1개 반에 2명씩 배치돼 종일 영어로만 수업 및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수업은 매일 미국교과서로 읽기와 이해, 듣기와 말하기, 문법, 어휘, 쓰기 등이 진행되며, 특별활동으로 그리기, 스포츠, 과학실험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반별'조별로 상황에 따른 자기소개, 영자신문 만들기, 영어일기 쓰기, 상황별 맞춤 영어회화 등을 통해 영어 실력을 쌓게 된다. 또 경주시 유적지 답사 및 1인 1개 문화유적지 영어 말하기 대회 등을 개최한다.

주재훈 동국대 평생교육원장은 "영미권 대학에서 유학과 연구로 경험이 풍부하고 청소년 자녀를 둔 교수들과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영어교육을 고민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동국영어캠프 홈페이지(http:// dce.dongguk.ac.kr/engcamp/)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학사운영실(054-770-2554~5).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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