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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미술작가가 선보인 '가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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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과 나주의 미술작가들이 영천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우정을 다졌다.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는 전남 나주지부 회원들을 초청해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4번째 영호남 교류전을 개최했다.

제15회 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 회원전을 겸해 열린 이번 교류전에는 영천미협 회원 56명 중 31명이 참가해 꽃과 고향의 풍경을 소재로 한 서양화, 공예 등의 작품으로 늦가을 예술의 향기를 선사했다.

김선회 한국미협 나주지부장을 비롯한 나주미협 회원 20명은 지리산 계곡 등 남녘의 가을 풍경을 담은 한국화, 서예, 도자기 등의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제정 한국미협 영천지부장은 "서양화 중심의 영천미협과 한국화 중심의 나주미협 회원들의 작품 교류전을 통해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두 도시의 지역 특색을 살린 교류전을 통해 영호남의 화합에도 한몫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w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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