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0p(0.87%) 상승하며 1919.42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의 유로존 15개 회원국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경고와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언급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인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437억 순매도 하면서 사흘째 매도세를 이어갔고, 개인도 2,862억 동반 순매도 했지만 기관( 3,471억 순매수)과 프로그램(7,573억 순매수) 매수세가 지수를 지지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5.65%), 전기가스(3.17%)가 크게 상승했으며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로 건설도 2.7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9p(0.61%) 오른 505.68로 마감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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