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주단속 불만 112순찰차·파출소 기물 파손

군위경찰서는 8일 음주 단속에 불만을 품고 자신의 화물차로 112순찰차와 파출소 안내표지판을 파손한 혐의로 A(45) 씨를 구속했다.

A씨는 5일 오전 4시 55분쯤 군위 효령파출소에서 음주 단속에 항의한 뒤 자신의 화물차로 파출소 앞에 세워둔 순찰 차량과 안내 표지판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5일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만취상태로 군위 효령면 5번 국도 1차로에 역주차한 상태로 잠을 자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경찰관이 발견, 파출소에 데려와 음주 측정을 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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