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세윤 불효 고백 "냉동 핫도그 아버지께 던져…"

유세윤 불효 고백 "냉동 핫도그 아버지께 던져…"

유세윤이 첫사랑 때문에 아버지의 멱살을 잡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유세윤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버지께 가장 큰 불효를 저질렀다"고 운을 뗐다.

유세윤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을 집으로 초대해 같이 공부를 했는데 당시 집에 아버지가 계셨다. 그래서 일부러 신경을 써 방문을 열어 두고 공부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첫사랑과 먹을 냉동 핫도그를 데우려고 거실로 나왔는데 전자레인지에 넣는 순간 거실에 계시던 아버지가 점점 성적도 떨어지는 상황에 이성 친구와 공부하는 것을 보고 잔소리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나도 모르게 화가 나 손에 들고 있던 냉동 핫도그를 아버지께 던졌다"며 "핫도그를 던지자마자 단단히 화가 나신 아버지는 제게 다가와 멱살을 잡으셨고 저 역시 이성을 잃어서 아버지의 멱살을 잡았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또 "아버지께 여자 친구를 보내고 혼나겠다고 말했다"며 "첫사랑이 가고 난 뒤 곧바로 무릎을 꿇고 다시는 이런 불효 없을 거라며 빌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컬투(정찬우 김태균), G4(김준호 허경환 김원효 정범균), 옹달샘(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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