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미영의 한전아트센터 초대전이 22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는 주로 산과 새, 꽃의 모습을 주로 선보인다. 물감을 여러 겹 올린 후 다시 칠하고 닦아내는 과정을 반복한다.
전통 채색화의 진채화 기법을 사용해 여러 겹의 물감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깊이 있는 색감이 나타난다. 두터운 마티에르 위에 작가는 끌이나 조각도로 긁어내 경쾌한 형상을 그려낸다.
작가가 선택한 조형언어는 구름, 꽃, 산 등이다. 전통적인 산수화의 여러 가지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새로운 조형 감각으로 드러낸다.
특히 빨강, 파랑 등 오방색을 여러겹 겹쳐 깊이감 있게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02)2105-8133.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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