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품화과정 마치고 전통주 개발 연구에
- 지역특산품이용 명품와인생산 전문가 배출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금년 3월 5일부터 지난 10개월간 실시한 와인명품화과정의 마지막 수업과 함께 수료식을 오는 지난 12. 14일에 갖고 경북 술 산업의 경쟁력을 갖기 위해 전통주개발에 대한 연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와인명품화과정은 경북농민사관학교와인과정으로 지난 3월 5일~12월 14일까지 10개월간 경산 등 14개시군에서 과수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과 가공관련자 26여명이 참가하여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포도 등 전국 1위 작목이 많은 과수의 가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와인명품화과정을 운영하였다.
와인 제조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한달에 1~2회씩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었는데 발효이론의 기초기술과 양조이론 및 포도주 담금에서 숙성과정과 품질 평가 등에 대하여 교육생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도록 밀착교육을 실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최성용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와인을 연구하고 제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기술원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와인 품질분석실 및 상담실을 적극 활용하여 와인과정의 성분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파악 고품질 와인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2012년 부터는 전통주 상품화 과정을 운영 경북지역에 산재해 있는 전통주제조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통하여 경북 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북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전통주제조에 관심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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