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에 국내 증시가 폭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9일 낮 12시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발표된 뒤 향후 북한 정세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감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16일 종가보다 9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낙폭을 줄이면서 3.3%(61p) 하락한 1,7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은 5.4% 떨어진 477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환율 또한 출렁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7.7원 오른 1,178.30원에 거래 중이다. 1,160.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날 김위원장의 사망 소식 보도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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