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아줌마 정다연이 남편과의 서류상 이혼을 밝혀 화제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몸짱아줌마 정다연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하고 자신감 넘치는 몸매유지 비법을 공개하며,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몸짱아줌마 정다연은 "13년 전에 실제로 서류상 이혼을 했었다"며 "과거 남편이 매니지먼트 계통에 사업을 하다 집안 경제 사정이 어려워졌고 그 일로 사채업자들이 나한테 빚 독촉을 할 수도 있어 미리 서류상 이혼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이어 정다연은 "당시 몇 달 정도 그렇게 서류상 이혼 상태였고 지금은 원래대로 서류상 부부다. 좀 더 심각하게 신중하게 생각했어야 됐는데 우리 아들 딸이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몸짱아줌마 정다연은 33살 무렵인 1998년도 162cm 키에 70kg 중반대의 몸무게를 공개해 몸짱 아줌마의 열혈 의지를 보여주며, 현재 46세의 나이에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출연했다.
한편 정다연은 지난 2002년 대한민국에 몸짱 열풍을 일으키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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