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팀이 KBS 연예대상을 받은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2011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팀의 대상 수상에 대한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전진국 KBS 예능국장이 직접 '1박2일' 대상 이유를 밝혔다.
26일 전진국 KBS 예능제작국 국장은 1박2일 대상 이유에 대해 이승기가 '1박2일'을 대표해 대상 후보에 있었기 때문에 '1박2일'이 이번 수상한 것은 후보에 없다 갑자기 수상을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공개된 2011 KBS 연예대상 후보에는 이경규, 이승기,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 등 총 5명이 선정됐지만 막상 당일인 지난 24일 시상식에는 후보에 없던 '1박2일'팀이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상을 수상한 '1박2일' 출연자들 역시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상식이 끝난 후 많은 시청자들은 '1박2일' 대상 수상에 대해 시상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돼 화제가 됏다.
'1박2일'의 대상 수상은 강호동의 하차 사태 이후 여러 우려를 불식 시키고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 김종민, 이수근에 더해 나영석PD까지 총 6명의 공로를 인정하고 수여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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