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이동한 아나운서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공간 이동한 아나운서'라는 게시글과 방송 화면 캡쳐 사진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황당함과 웃음을 주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방송사에서는 스튜디오에 있는 남성과 쿠웨이트 현장에 나가있는 여성을 이원으로 연결해 생중계 형식의 방송을 했다.
하지만 쿠웨이트에 있는 여성의 손 일부분이 스튜디오의 화면에 포착돼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있는 것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두 곳의 배경과 쿠션 등 소품이 똑같아서 큰 웃음을 자아낸다.
'공간 이동한 아나운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경만 봐도 티가 나는데", "아무래도 사우디아라비아 개그 프로그램 사진인 듯", "여자는 인형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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