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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경북지역 보 누수 보수공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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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 발생으로 논란이 됐던 낙동강사업 구간 보(洑)의 하자보수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3일 현재 상주보의 시공을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지난달 누수가 발생된 이후 해당 구간에 발포 우레탄을 주입하는 에폭시 공법으로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낙단보 시공사인 두산건설도 보 누수 구간을 강판압착공법을 통해 우레탄 및 철판으로 보강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미보 등 낙동강 경북 하류지역 보 보수공사로 물을 방류하지 못해 시기가 늦춰졌던 상주보와 낙단보의 상류쪽 외벽보수도 지난달 25일부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보와 칠곡보 등 일부 누수현상이 빚어졌던 경북지역 다른 보에 대한 보수공사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및 두산건설 관계자는 3일 "현재 상주보와 낙단보의 보수공사 진척률이 70% 정도에 달한다. 이달 안으로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수에 따른 보수공사로 인해 전체 보공사의 완공시기 지연우려에 대해서도 양 시공사는 당초 공기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총 공사의 98%가 마무리됐고 세부설비와 외형 등 마무리 작업만 남아있는 상태다. 올해 6월까지는 큰 변동 없이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상주보의 경우 총 높이 11m의 콘크리트 구조물 중 아래에서 8m 지점에 있는 수평 이음새를 통해 물이 스며나왔으며, 낙단보는 수직이음새 4곳 가운데 2곳에서 누수가 발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14일과 15일 현장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안전도에는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최종 발표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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