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4일 오전 진행된 라디오연설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의 활발한 정치참여가 우리 사회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든다고 강조하고 올해 실시되는 각종 정치일정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
원 공동대표는 "한반도 평화, 보편적 복지의 새로운 세상,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꿈꾸신다면 지금 국민들이 정치현장에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며 1'15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과정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원 공동대표는 "물가불안, 실업난 가중, 전'월세 가격 폭등, 민주주의 후퇴, 한반도 긴장고조 등으로 표현되는 이명박 정부의 지난 4년은 '실패'"라고 규정하고 "이제 낡은 페이지를 넘기고 정치권력 교체가 가능한 2012년, 대한민국 역사의 새 장을 열어야 한다"고 '참여'를 재차 주문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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