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군(53) 청도 산동농업협동조합장은 "농협 감유통센터를 본궤도에 올리는 것은 물론 감을 비롯해 복숭아, 포도 등의 유통과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농민들이 생산한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최 조합장은 조합장선거에서 유효투표수 1천614표 가운데 832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됐다. 청도 금천면 출신으로 금천고를 나와 금천면 청년회장, 청도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지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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