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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결혼, 11살 연하의 신부와 2월에 웨딩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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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수는 11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사실을 알렸다.

그는 카페 '천사수'를 통해 "여러분께 저의 가장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직접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직접 결혼 사실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살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저 역시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늘 했던 거 같아요. 2008년 어느 날 한 여자가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오랜 시간 거리를 두고 마음을 숨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를 원한다는 걸 알았고,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에 평생을 함께하고자 결심했습니다."라며 예비신부 김 씨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고수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잘 알기에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 바라요."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만남을 공개했을 때부터 늘 제 곁에서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늘 응원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늘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끝맺음을 했다.

고수의 예비신부 김 씨는 현재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으로 고수와는 11살 차이인 1989년생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복한 예비 신랑 고수는 오는 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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