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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靑 박인주 수석, 대구경북 대학생들과 간담회 가져

청와대가 영남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와대가 등록금인하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등 대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남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등 대구경북 대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박 수석을 비롯한 김석원 국민소통비서관과 이강성 고용노사비서관, 김영수 연설기록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교육과 고용, 창업 등의 관심분야별 현안에 대해 대학생들의 질문에 정부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전국대학총학생회 모임 소속 총학생회 측과 처음으로 가진 데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삽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취업 예정자들이 눈높이를 낮춰 유망 중소기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정부 관계자의 설명에 중소기업의 임금과 처우가 대기업에 비해 턱없이 낮은게 문제 아니냐"고 받아쳤습니다.또 최근 수년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는 기사를 봤다며 정부가 대학을 규제하지 않고 지나치게 풀어놓은 결과가 아니냐"고도 지적했습니다.

1시간 30여분간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등록금과 국립대 기성회비 등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청와대측은 앞으로도 전국 지역별로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가기로 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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