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농보고회 참석 주민 탄 1t 트럭 전복

안동 석실마을서…16명 사상

14일 오후 안동 송천동 한 마을 진입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안동 송천동 한 마을 진입도로에서 트럭이 넘어져 1명이 숨지고 1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 제공

14일 오후 5시쯤 안동시 송천동 석실마을 입구 도로에서 1t 트럭(운전자 배모 씨'67)이 넘어져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배모(81'여) 씨가 숨지고, 운전자와 적재함에 타고 있던 주민 등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송천동의 한 마을 주민들로 농협에서 주최한 영농보고회에 참석한 뒤 트럭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앞서가던 사륜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오른쪽 야산에 부딪친 후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배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과다 출혈로 숨졌으며, 트럭에 탄 14명과 사륜 오토바이 운전자 등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3%인 점을 참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동'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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