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물의 도시, 경주' 복원 약속

정수성 새누리당 경주 예비후보는 15일 체류형 관광산업 진작을 위해 '물의 도시 경주'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 도심을 둘러싼 서천과 북천 남천 등 3개 하천의 유수량이 풍부해지면 하천의 뱃놀이도 가능해 체류형 관광상품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황룡사 유적발굴조사 보고서' 등을 보면 과거 경주는 물이 풍족한 도시였는데, 요즘 경주 둘러싼 서천 남천 북천은 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수질도 상당히 오염돼 있다"면서 "이는 하천 상류에 저수지나 보를 만든 뒤 공업용수나 농업용수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물의 도시 경주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