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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 1인창조기업 날개를 달다.90%가 청년 창업자들

수성구청!, 1인창조기업 날개를 달다.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의 1인창조기업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해 10개 업체 모집에 61개 업체의 지원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68개 업체의 응모를 이끌어냈다. 입주업체 선발 경쟁률은 6.8대 1. 지난해 선정된 10개 업체는 총 매출 2억원, 예비기술자 선정사례, 신규인력 고용창출 30명 등의 적지않은 성과를 이끌어내면서 기초지자체의 1인창조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수성구청 2012년 1인창조기업 최종 입주자는 10명. 이번에 입주하는 10개 기업은 IT분야 4개(40%), 제조 3개(30%) 일반창업 3개(30%)로 10명중 9명이 청년층이다.

최종 입주자 선정 과정은 지난 2012.1.5~2.3(30일간)입주 업체를 공모한 결과 68개 기업이 응모해 경쟁률 6.8:1을 기록 했는데 이는 전국평균 경쟁률 2:1대비 3배, 지난해 6:1대비 조금 더 높은 경쟁률이다.

한편 수성구에서는 지난 14일 교수, 실무형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성과 기술성, 일자리창출, 창업역량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하게 이르렀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1인창조기업 성과를 살펴보면, 2012. 1. 30현재 신규고용창출 30명, 매출 2억원 등의 외형적인 성과와 함께 벤처기업 인증, 예비기술자육성지원사업 선정(국비 4,300만원 지원), 2011 대구‧경북우수창업아이템경진대회 최우수, 우수, 장려수상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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