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3월 이달의 기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이코니(대표 박형근)를 선정하고 시청 국기게양대에 사기(社旗)를 게양했다고 6일 밝혔다.
이코니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TFT-LCD 및 OLED패널 유리가공 전문기업체로 글라스 슬림 에칭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 실용화 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받는 등 디플레이 패널 슬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0년엔 노사 안정과 고용 우수기업으로 노동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말 세계적 컨설팅 기관인 딜로이트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코니는 2003년 회사 설립 후 지난해 매출 427억원, 임직원 250명을 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 국기게양대에 해당 사기를 태극기와 함께 한 달 동안 게양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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