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용완)은 7일 기술원에서 WAG(Wolfsburg Agency)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WAG는 독일 폭스바겐사와 볼프스부르크시가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두 기관은 자동차와 IT 융합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현재 'KIAT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다국적 도로 환경을 위한 차세대 센서기반 운전 안내 시스템'에 관한 컨퍼런스 자리를 마련해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산업의 전략기술과 선진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기술원은 폭스바겐에서 개발되는 연구개발 정보들을 공유하고 활용해 지역IT융합산업을 키우고 신기술을 개발해 지역 IT융합기업체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법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경산시로부터 1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산산업단지 안에 설립됐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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