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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가로수 충돌 대학생 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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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12시쯤 포항시 북구 우현동 영신고등학교 앞에서 우현네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SM5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운전자 A(19) 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B(19) 군은 중태를 입었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포항의 같은 대학 1학년생인 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시내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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