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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업무 줄이기' 144개 사업 폐지…대구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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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훈화글 작성대회, 교육홍보 인센티브제 등 교육 본래의 기능과 관계없이 교원업무 부담을 가중시켜온 사업들이 폐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 교원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수업'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144개 사업을 폐지하고 9개 사업을 축소'개선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월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교원업무경감 태스크포스 의견을 수렴, 업무 경감 효과가 큰 사업과 교원,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는 행사'대회를 줄인다.

설문조사 결과 폐지 희망 응답률이 30% 이상인 사업(교육지원청 경우 40% 이상)을 대상으로 관련 부서의 최종 검토를 거쳐 없앨 사업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청렴훈화글 작성 대회 등 59개 사업을 폐지하고, 양성평등교육에 대한 글짓기 대회를 지역 예선 없이 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등 7개 사업을 축소키로 했다.

4개 교육지원청은 특색 사업 2, 3개만 남겨 두고 일반 사업은 모두 폐지해 학교 현장 컨설팅 등 현장 지원 기능에 집중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서부와 남부 교육지원청은 각각 24개의 사업을 폐지하고 동부교육지원청은 18개, 달성교육지원청 경우 17개 사업을 없앤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비효율적인 업무 문화를 바꾸고 교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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