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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울퉁불퉁' vs 이소룡 '잔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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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은 극도의 훈련과 절제로 근육을 단련해 몸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운동이다. 우락부락한 근육에 튀어나온 핏줄은 건강의 상징이자 남성미의 극치. 보디빌딩 대회에서는 우람하고 큰 근육이 필수다. 더 나아가 필요 이상으로 근육이 발달하여야 입상이 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보디빌더는 근육강화를 위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한다. 대표적 근육 맨은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액션배우이자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널드 슈워제너거다.

그러나 최근엔 과다한 근육보다는 몸 체형에 맞게 적당한 근육을 자랑하는 이소룡형 근육 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보디빌딩 대회도 이런 추세에 맞춰 클래식이라는 부문을 따로 만들었다. 클래식 대회는 근육의 크기(벌크)가 아닌 균형미와 신장에 맞는 적당한 체중을 가진 선수들을 대상으로 근육 발달의 정도에 초점을 두고 평가하는 새로운 경기종목이다. 이는 무리한 근육 발달을 목표로 보디빌더들이 스테로이드와 같은 도핑금지약물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도 내포하고 있다. 클래식은 키로 체급을 나눠서 근육의 크기나 선명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균형미에 초점을 맞춘다.

세계보디빌딩협회(IFBB)는 2006년 체코 오스트리바에서 열린 세계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클래식 부문을 처음 채택했다.

대구 보디빌딩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던 김명섭(44)은 지난해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세계 클래식 보디빌딩대회 175㎝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에게 클래식 대회가 있다면 여자에겐 보디 피트니스 대회가 있다. 균형 잡힌 근육과 표정연기, 선수들의 다양한 쇼맨십에 관중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열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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