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교장 서종식)가 10여 년 만에 제1금융권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구미정보고는 제갈은진(3학년'사진) 양이 올해 IBK 기업은행에서 실시한 특성화고 신입행원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구미정보고 3학년 가운데 대구은행 6명, 삼성그룹 관리직 31명이 1차 통과한 상태여서 금융권 합격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구미정보고가 10여 년 만에 금융권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스마트한 인재 육성을 교육 지표로 삼고 현장성 있는 상업 실무 전문인 육성, 직장 예절지도 강화, 직업기초능력 향상 등 질 높은 교육을 펼친 결과다.
특히 지난해부터 방과 후 실시한 금융권 및 대기업의 인성'적성 검사 관련 지도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종식 구미정보고 교장은 "앞으로 상업계열 금융특성화고의 특색을 살려 은행텔러, 증권분석사, 자산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과 전문인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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