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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관광버스 추락…1명 사망·30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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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3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삼거리 방면에서 드라마 보조출연자들이 탄 47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49) 씨가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5시3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삼거리 방면에서 드라마 보조출연자들이 탄 47인승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논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49) 씨가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도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5시 40분쯤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하금삼거리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로 가던 관광버스(운전사 신모씨'45)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49'광명시)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41'서울시) 씨 등 30명이 다쳐 합천고려병원과 합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KBS 드라마 '각시탈'(적도의 남자 후속작으로 제작중)보조출연자들로, 촬영을 위해 이날 오전 1시쯤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군 용주면 영화세트장으로 가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버스의 브레이크 유압기가 고장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합천'김도형기자 kdh02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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