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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감사 떡 "떡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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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감사 떡 (사진.엘르 제공)
전지현 감사 떡 (사진.엘르 제공)

전지현 감사 떡 "떡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배우 전지현이 영화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떡을 돌려 화제다.

지난 19일 전지현은 영화 '베를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결혼을 축하해준 영화 촬영 관계자들에게 답례떡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전지현은 손수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을 들고 촬영장을 찾아 결혼 인사와 더불어 영화 촬영을 응원했다.

전지현이 선물한 감사 떡은 투명 비닐 용지로 감싼 뒤 빨간 리본으로 장식돼 있는 쑥떡이다.

이에 영화 관계자는 "떡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다. 전지현의 예쁜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전지현은 영화를 위해 결혼 일정을 2개월 가량 앞당겼고, 제작사 측 역시 신혼여행도 못간 전지현을 배려해 촬영 일정을 미뤘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은 한석규·하정우·류승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전지현은 오는 5월 독일 베를린에서 첫 촬영에 임한다.

뉴미디어국 하인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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