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 동해 전역의 기후변화 등 기상관측을 예측하는 대규모 기상관측 및 연구지원 감시소가 울릉지역에 들어선다.
기상청은 최근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으로 기후변화 감시에 최적의 환경을 갖고 있는 울릉지역에 한반도 동해 전 지역의 기후변화 원인 물질을 감시할 대규모 감시소를 신축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70억원을 들여 울릉기상대 인근 앞쪽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울릉도 기후변화 관측 연구지원시설과 독도 지역의 온실가스 무인기후변화 원격관측 시스템을 설치한다.
기상청은 다음 달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를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안면도와 제주도에 기후변화 감시소가 설치돼 있지만 서쪽과 남쪽에 있어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기후변화 원인물질의 전반적인 분포를 감시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울릉도'독도 기후변화 감시소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해상과 육지 전역의 기후변화 원인물질에 대한 종합적 관측이 가능하다.
심원보 울릉기상대장은 "관측 공백 지역이던 동쪽지역에 대표 관측소를 설치는 국내 기후변화감시 체계 완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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