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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학미식축구…경북대·한동대 나란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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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와 한동대가 2012년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서 첫 승을 신고했다.

A조 경북대는 28일 포항 구룡포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서 경일대를 맞아 탄탄한 수비로 상대 공격을 차단한 뒤 조직적인 플레이로 경기 시작 4분 만에 쿼터백 남현욱이 측면 돌파에 이은 터치다운으로 앞서갔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경북대는 리시버 김종화가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이어 받아내 전반에만 20대0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고 후반에도 진경모, 최규석, 한호석 등이 1개씩의 터치타운을 보태 39대0으로 경일대를 제압했다.

A조 한동대도 동국대를 32대13으로 누르고 첫 승을 거뒀다. 한동대는 1쿼터 동국대에 터치다운 패스를 허용해 끌려갔으나 2쿼터 러닝백 박주환, 구준영, 신영생 등이 5개의 터치다운을 성공하며 전세를 역전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9개 대학이 참가하고 있으며 A조 경북대'영남대'한동대'동국대'경일대, B조 계명대'금오공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가 주말을 이용, 리그를 벌여 각 조 1위 팀이 6월 아카시아볼 대회에서 최정상을 가린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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